안녕하세요. 40 후반에도 재밌는 것을 찾아다니는 ______ 입니다.
1) 지난 1주일 가장 행복했던 순간(찰나)은 ?
에어컨 시원한 버스로 짧은 서울 여행을 했을 때 캬아! 버스 창 밖으로 보이는 강렬한 햇살과 홍대 상수 망원의 서울 스트리트가 더 매력적으로 보이더라구요. 당장이라도 거리로 나가고 싶지만, 저세상 시원함의 버스 안에서 그냥 서울을 빙빙 돌았어요. :)
2) 평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(찰나)은 ?
모든 여행의 순간들이 가장 행복했던 거 같아요. 혼자서 유럽을 장기간 떠돌아 다닐때부터 와이프와 함께 휴양지 뿌시기를 하고 다닐 때까지. 여행은 같이 간 사람과도 친해지지만 무엇보다 자기 자신과 친해질 수 있어서 참 좋아합니다.
반갑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