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 서울을 이리저리 뛰는 러너입니다 : )
1) 지난 1주일 가장 행복했던 순간(찰나)은 ?
주말 아침에 우중런, + 반주 한잔 + 커피 + 돼지갈비에 한잔 + 이자카야에서 또 한잔. 오전 러닝을 하고, 아점겸 식사에 반주를 곁들이면서 시작하는 하루는 일단 최고가 아닐까 싶어요 !
2) 평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(찰나)은 ?
엄마랑 둘이서 통영여행을 갔을 때? 개인적으로 복잡한 사정이 있을 때, 조금은 어렵게 일정을 잡아서 여행을 갔다고 해야 할까? 숙소도 옛날 관광호텔? 온돌방을 잡고, 그냥 소소하게 걷고 - 밥 먹고 - 차 마시고, 별로 특이 사항이 없는 여행... 그런데 뭐랄까, 너무 오랜만에 엄마랑 단 둘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붙어 지내는 소소함이 시간이 지나도 유난히 생각난다고 해야 할까…
다들 잘 지내보아요 : )